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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학원자리를 구하러 다닌지 어언 한달...... 남포동과 그 주위 동들... 중앙동 부평도 충무동 동광동 대청동 신창동 창선동 광복동 을 통틀어 사람들이 남포동이라고 한다.
우리집이 있는 곳은 신창동(광복동소속)이지..
한 3개 매장을 물망에 올려놓고 있었는데 최소 50평이상을 찾던 나는
어느곳은 저렴한데 천장이 낮고 어느곳은 평수가 애매하고
어느곳은 다좋은데 너무 비싸고.....
점심먹고 돌아다니다가 보수동 책방골목길로 걸어가고 있었다.혹시나 싸고 좋은데가 있을까.
중심가하고 너무 멀어지는 것은 아닐까 보수동 책방골목안이면 홍보에 효과가 있을까
여러생각이 들면서... 아!!
근데 길 건너편에 아까는 안보이던 "임대"가 붙어 있는것이 아닌가.....
언듯 애기용품파는 1층안을 보아도 꽤 넗어보인다 70평쯤 보인다.
바로 집주인과 통화를 하고.....1층에 열쇠가 있다고 하여서 보러갔다
미술학원이 있던자리 드럽겟다는 예상을 하고 올라가본다
역시나 3층 복도부터 벽이 드릅
입구 방화문도 드릅....ㅠㅠ 안쪽에 유리문이 있다 쳐박을뻔
임대 붙인거 때느라 욕먹었고 ..... 60평이래 주차장 없는 건물이라... 실평수가 거의 60평가까이
미술학원 하던 상황에서 그대로 철거 안하고 나갔다...바닥이 저렇게 드르븐데 ...미술학원이려니했다
반대쪽 복도
온통 3파장 전구
복도가 없었으면 했다.....모든게 철거되어서 시멘트벽이 노출되었으면 좋았을까 생각한다.
이복도를 살릴까... 철거할꺼 고민중 .....안그러면 입구부터 공사할 기본계획이 달라진다.
반으로 나뉘어져있는 공간중 조금 큰 공간 30평정도
넓다 .....줄자로 가로세로 높이 코너....다 재어둔다
중간에 저 문 살릴까 막을까
창문이 드럽다. 주인분이 수리다 해준다고 하는데 해줄지......
이 넓은 공간을 혼자서 다할 수 있으려나.....
저기 모서리에 공간을 뜯을까...뜯으면 천장도 다뜯기면 일이 많아질까.....아 고민된다.
이쪽은 크게 두개로 파티션된 공간중 약간 작은 2평 남짓한 공간
바닥을 덧방으로 데코타일을 깔려면 지금 상태로 저기 덧방 안된곳 때문에 울퉁불퉁 할텐데...
카펫을 깔아야지머.....
천장에 삼파장 전구는 많이도 붙여놨다.
작은방 아닌 작은방 입구 4x3.8정도
앞서 쓰던 사람이 벽에 구멍을 뚫었다....완전 찐따같이 ....
바닥에 파래녹색 데코타일...... 파래랑 김을 쏟아놓은거 같다
다 정리하고 여기서 닭을 먹었는지...바닥에 치킨소스가...쩍쩍
완전 개드러븐 .....수세식 화장실 냄새도 우욱~~~ 화장실을 이래놓고 학원을 했다니..이런게 두개!!!
계단문 밖에 있는 분전반 !!!안에 있으면 좋으련만....연결야 머 개판으로 했다해도 "적합" 스티커가
2013년도로 붙어있다........아 그런데 먼가 이상해서 보니.....
1층에서 보니 한층에 계량이가 두개다..... 2선으로.....삼선아니고 ...2선전기가 한층에 두개다...
합쳐야 되나....
위치가 좋아서 마음에 안드는게 있어도 여기가 좋겠다 싶어서
건물주 아주머니와 긴 통화를 하고 내일 뵙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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